2024년에만 1,819% 상승했던, 2025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Tech 주식_KULR Technology [KULR]

 

1. Who?

지난 한주간 미국 증시는 2024년의 랠리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증시가 흘러가고 있음을 여러가지 기사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번주에도 하락 흐름이 이어질지, 아니면 반등하면서 다시금 상승 랠리를 보여줄 것인지 이번주의 변곡이 굉장히 크게 향방을 가를 것같은 느낌이 든다.

와중에 2024년 무려 1,819%가 상승했지만

(그것도 하반기 몇 개월동안)

2025년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술 종목에 대한 기사가 눈에 들어와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오늘의 Posting

"KULR Technology Group, Inc."

[출처-KULR's Homepage]

▣ 6M 차트​ : +588.57%

[출처-Yahoo Finance]​

▣ 5Y 차트 : +60.67%

[출처-Yahoo Finance]​

☞ 6개월동안 무려 약 6배의 돈복사를 시키며 로켓을 쏜 KULR인데, 5년 차트를 보면 +60% 수준에 그친다. 역시 2024년 하반기 특정 섹터(코인/로봇/양자/우주항공) 중심으로 과열되는 ​시장에서 폭발적인 상승을 보인 KULR이다. 다만, 2025년 거시지표와 함께 흘러내리는 미 증시에서 KULR도 피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하락을 맞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에서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2개의 차트이다.

[NASA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한 Cell 레벨 테스트 / 출처-KULR's Homepage]


​▣ KULR Technology는 어떤 회사일까?

2013년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에너지 관리 플랫폼 회사이다.

단순 배터리만 하는 에너지 회사가 아니다.

​§ 주요 사업 영역 ​§

  • 열 관리 솔루션 : 배터리/전자 시스템
  • 전기자동차 - TRS 기술을 통해 열 폭발 방지(안정성 ↑)
  • 우주항공
  • 방위산업
  • AI, 클라우드컴퓨팅, 5G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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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ULR's Presentation]

☞ NASA로부터 독점으로 라이센스를 받은 수동전파저항(PPR) 설계와 부분열폭주열량계(FTRC)를 활용하여 배터리 셀의 열을 조절, 관리한다. 이 기능을 통해 우너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스크리닝을 통해 유인 우주비행을 위한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JSC EP-WI 37A 인증)

[출처-KULR's Homepage]

☞ 2024년 11월 미 국방부와 1,2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안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에 화력을 보태었다.

[출처-KULR's Homepage]

[출처-KULR's Homepage]

☞ 전기자동자 -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는 KULR Xero Vibe 솔루션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하에서는 안정적인 열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높인다고 하는데, 이 솔루션은 NVIDIA Jetson Edge AI 플랫폼과 통합하여 발전하고 있다.

[출처-KULR's Presentation]

 

eVOLT (도심형 항공기) 역시 전기로 움직이면서 배터리의 열 효율 및 관리가 중요한 영역이어서, KULR는 많은 eVOLT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출처-KULR's Presentation]

[출처-KULR's Homepage]


▣ 애널리스트들은 KULR에 대해

현재 주가 보다 +75% 높은 수준인

4.22$이 적정 주가라고 본다.

투자의견은 Buy

[출처-Yahoo Finance]

​​

오히려,

보수적인 평가를 하는 Simply Wall st가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KULR의 적정주가를 $24.56

지금의 주가는 90.2%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출처-Simply Wall st]

​​

※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 주의

​​


​​

2. Valuation

▣ KULR 주요지표

1) 시총은 약 8,500억 (576.66M $)

2) PER은 N/A

3) Profit Margin(이익률) -226.61%, ROE -592.58%

[출처-Yahoo Finance]​

[출처-Yahoo Finance]​

▣ KULR PBR(P/B Ratio : 순자산vs주가)

☞ KULR의 PER은 동종업계의 평균 3.2 / 산업평균 2.0인 것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높은 수준이다.

* Price to Book Ratio = 주가 / 1주당 순자산가치

= 시가총액 / 순자산

→ 자산 총계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대비 주가를 비교하여, PBR이 높은 경우 회사가 가진 자본력(순자산)대비 주가가 높게 평가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지나치게 PBR이 낮을 경우 기업의 가진 안정적인 자원대비 주가가 낮게 저평가 되고 있음을 판단 할 수 있다.

[출처-Simply Wall st]

[출처-Simply Wall st]

▣ KULR 실적

 

[출처-Yahoo Finance]​

☞ `24년 3분기에 매출(Revenue)가 적은 수치이지만, 전년보다 상승(+4.8%) 보였으며, EPS 적자도 상당히 개선시키며 가이던스 Beat하였다.

[출처-Seeking Alpha]

[출처-Seeking Alpha]

▣ KULR's 중장기 실적 전망

[출처-Seeking Alpha]

☞ 지속해서 EPS는 적자를 유지하지만 크나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출처-Simply Wall st]

​☞ Simply Wll st는 KULR에 대해`27년 까지 꾸준하게 성장하며, 현재기준보다 약 +1,141% 성장(약 11배 성장)하는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익도 매출과 함께 로켓을 쏘는 전망이다. 중간에 변곡 없이 2026년 하반기부터 완연한 상승을 만들어가리라 전망하고 있다.

​​

▣ 동종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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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부품 및 장비 관련 섹터에서 외형은 사실 바닥에 붙어 있는 KULR이지만, 주가의 흐름은 다르다. 나머지 기라성 같은 매출도 큰 형님들이 주가로는 바닥을 기고 있지만, KULR는 주가만 혼자서 말도 안되는 산봉우리를 만들고 있다. 이는 KULR가 비단 전자부품 장비만 취급하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처-Seeking Alpha]

[출처-Seeking Alpha]

▣ 배당성향

  • Seriously?

[출처-KULR's Homepage]


​​

3. 추가 상념

KULR의 2024년 하반기 랠리에는

숨어있는 이유가 있다.

NASA와의 협업,

미국방부와의 계약,

Space X, Tesla 등과의 계약,

Meta, 보잉, GM과의 파트너쉽 등의 체결

등은 상승을 거들 뿐이다.

바로,

잉여현금의 90%를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였다. 또한 지속해서 비트코인 금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비트코인 217개를 매수하였다고 한다. 이는 MSTR(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회사의 재무를 대부분 비트코인으로 운영하는 것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다.

[출처-KULR's Homepage]

​※ 해당 관련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

👇👇👇

https://www.fool.com/investing/2024/12/28/kulr-technology-stock-buy-sell-or-hold/

 

 

기사 원문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모든 것

(코인, 우주항공, 국방, AI 등)이 묻어있는

KULR야 말로 밈주식이며,

휩쓸려 충동적인 매수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입장이다.

개인적으로도 지금의 급등한 주가는

실적과 펀더멘탈과는 상관없이

올리기위해 올라간 주가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오늘 들여다본 KULR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명 여러 기업들에서 파트너쉽을 제안하고 있고

에너지 효율(전기 효율)은 미래 산업에서

모든 기술에 전기가 필수적인 요소여서

광범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된다.

오늘의 KULR를 보고 들었던 느낌은 바로

'확장성'

특정 분야에 국한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든 전기 기기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니

그 확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된다.

AI 데이터센터 / 자율주행자동차 / 우주항공 / eVLOT / 휴머노이드로봇에 이르기까지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분야는 없기에. 오죽하면 국방부에서 계약을 하였을까?!


이런 확장성에서 떠오르는 기업이 하나 또 있다.

Palatir

세상에 발생되는 모든 문제(정보)를 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팔란티어. 확장성에서 두 기업이 겹쳐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KULR는 정말 관심갖고 지켜보아야겠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2026년 실체가 조금은 더 보일때

주가가 조금은 정상적으로 조정을 받고 나서는

포트에 조금 담아보는 것도 좋을 종목처럼 보이는

팔란티어처럼 무한 확장성을 지닌 기업이 될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처럼 비트코인으로 집중하는 기업이 될까?

일단은 지켜보기로.

-END-

​​

※Yahoo Finance, Seeking alpha, Simply Wall st에서 data 발췌

상용화에 한 발 가까워진 eVOLT(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미래를 준비 중인 아처애비에이션의 3분기 실적 리뷰_Archer Aviation [ACHR]

 

1. Who?

개인적으로 지속해서 제 2, 제 3의 테슬라/엔비디아가 될 수 있는 기업은 누가 있을 지 살펴보고 있는데, 미래의 유망한 사업 중 하나로 국내에는 익숙치 않지만 도심항공모빌리티(UAM)도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미국처럼 땅이 넓어 이동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나라일 수록 이런 교통의 혁신에 대한 Needs는 더 클 수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ACHR (아처애비에이션)의 3분기 실적이 발표 되었고, 주가는 매수하기 힘들 정도로 도망(상승)가버리고 말았다. 또 다리 밀려오는 FOMO를 이겨내기 위해 살펴보는 3분기 실적 리뷰 Posting.

  • 11/8일 : +11.14% 상승

[출처-Yahoo Finance]

※ 아처애비에이션 관련 상세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mingmingxmarcus/223527314045

 

 


1) Archer Aviation Inc. [ACHR]​​

항공우주 eVOLT(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제조, 개발

  • 2024년 첫 항공기 인도 시작 목표(첫 생산)

└ `25 :10대 → `26 : 48대 → `27 : 252대 → `28 : 650대 생산 계획

  • 2021년 초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 200대 항공기 장기 주문 완료
  •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is) eVOLT 항공기 제조업체로 계약
  • 글로벌 eVOLT 항공기 시장 2024~2034년까지 연평균 21.5% 성장(CAGR) 전망

[출처-ACHR's Homepage]

​​2) 2024. 3Q 실적

  • 분기 총 운영비용 : $ 122.1M (+26%, QoQ)
  • 순손실 : $ -115.3M
  • 현금 및 현금성자산 : $ 501.7M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아직은 상업화 되지 않은 eVOLT에 대해 제조 공장을 설립 중이며, 납품을 할 수도 없기에 실적(매출)은 없는 기업이며 지속적인 투자자금 융통을 통해 생산설비 및 생산화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시점이다.

분기별 지출은 지난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자동차 그룹사인 Stellantis(스텔란티스)로부터 최대 4억 $(한화로 약 5,500억원) 규모의 주가 자본 융통을 통해 Midnight 항공기 제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3분기 실적발표의 하이라이트

  • 제조시설(공장)이 몇 주 내 완공 예정이며, 2025년에는 테스트 및 초기 상업적 출시에 사용할 조종식 유형 설계 항공기 제작에 집중한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미국 조지아 코빙턴에 위치한 아처의 제조 공장의 최근 모습.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아부다비투자청(ADIO)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설립해 2025년 4분기부터 UAE에서 상업용 항공택시 서비스 시작.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일본항공 스미토모주식회사의 합작사인 소라클과 최대 5억$(한화로 약 7,000억원) 규모의 미드나잇 항공기 주문을 계획하고 파트너쉽을 체결, 일본과의 이러한 파트너쉽을 통해 아처의 총 주문량을 60억$ 이상으로 늘림.

[출처-ACHR's Earning Report]

  • FAA의 인증프로세스 3단계 완료 임박,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인증 빠르게 진행 중.

[출처-ACHR's Homepage]

​​3) FAA의 SFAR 발표

[출처-Businesswire]

 

☞ 전기 및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의 발표이다.

#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 미국 연방항공청(정부기관)

#SFAR : ​​Special Federal Aviation Regulation

└ 특별 연방 항공 규정

[출처-Businesswire]

※ 관련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finance.yahoo.com/news/archer-applauds-faa-final-rules-113000560.html

 

2. 첨언

​이른바 에어택시라고 하는 도심형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OLT)는 어느덧 상업화가 코 앞에 다가온 느낌이다. 돈냄새를 미리 맡은 다양한 국가, 기업들이 ACHR와 협력(계약)을 진행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진정 상업화가 시작되는 데에는 넘어야 할 장애물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 장애물을 만날때마다 주가의 조정은 피할 수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서비스가 상용화가 되어 수익을 가져온다는 미래에 베팅을 한다면 그정도 장애물은 오히려 추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다시 테슬라가 그렸던 전기자동차의 미래와 첫 상업적 납품 전까지 도산의 위기를 몇 차례 겪은 일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로 ACHR와 TSLA의 비교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교통을 위한 혁신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또 막대한 자본을 과감하게 투여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술회사임에는 레퍼런스가 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함께 궤를 함께 하는 기업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20년 본격적인 상업화가 가시화 되기전까지의 길고긴 인고의 시간을 지나온 TSLA는 어느새 Global 시종 9위 $953B (한화로 약 1,300조원) 기업이 되었다.

[출처-Yahoo Fianace]

국내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ACHR와 협력을 맺고 UAM 도입에 함께 준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토지가 좁은 국내에서 상용화는 쉽진 않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미래로 향하는 기술에 끊임없이 뒤쳐지지 않는 점에서 응원을 한다.

​​

[출처-ACHR's Homepage]


앞서, 멋지게 포장한

우리의 TSLA의 수장 머스크형.

근데 대체 이건 또 뭔가 싶은데.

[출처-Hypebeast]

[출처-Hypebeast]

형, 이런건 대체 왜 하는 거야?

몸이 대체 몇 개인지

예전에 테슬라 빤쓰도 만들어 팔더니

패션에 진심인 건가?

진정한 천재는 가끔 이해가 안된다.

아니 사실,

항상 이해가 안됨.

-END-

※ Yahoo Finance, Hypebeast에서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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