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포스팅_광명이 깃든 하안주공 9단지

1. Where

시원한 가을날,

이름처럼 밝고 환한 빛을

살펴보기 위해 갔던

또 내일이 기대되는

통합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3만세대 규모의 초 거대 통합재건축)

광명 하안동 임장​기

참고로, 광명시 버스정류장에

'광명하다'라고 써있는 글귀가 좋았던

※ 관련 경매 물건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

https://blog.naver.com/mingmingxmarcus/223625403882

 

 

★ 낙찰 결과 ★

바로 어제(10/31일) 낙찰 되었다.

  • 매각가 : 약 4.38억
  • 응찰인원 : 7명
  • 2위와의 차이 : 약 3백만원

역시 시세대비 7천~1억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낙찰을 받음.

세금을 감안하면, 시세차익보다는

실거주용으로 저렴하게 매수하기

경매는 참 유용한 것 같다는 결론.


2. What

▣ 광명 하안주공 9단지

  • 세대수 : 1,818세대
  • 준공연도 : 1990년
  • 15개동 최고층수 15층
  • 건설사 : 대한주택공사

 

☞ 오래된 주공의 구축단지이지만, 깔끔하고 단지 규모도 넓어, 돌아보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주공 특유의 곡선의 측면에 비치한 계단과 복도식 아파트의 전형. 역시나 재건축 사업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현수막 경쟁이 상당히 열기가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구축의 공통점인 도로위의 주차난은 없었으면 오히려 섭섭할 그런 것. 단지 바로 옆에 하일초, 진성고를 품고 있는 나름의 초품아, 고품아였는데 또 바로 옆에는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공치는 소리는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김포와 가까워가니 비행기도 나름 가까이서 종종 날아가는 것이 보인 것도 특징.

무엇보다 옆길로 나가면 산책로가 나오는데, 별과 달의 조형물이 운치를 더해주는 광명시였다.

+ 경매 대상지에는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음을 여러가지로 확인 할 수 있었다.

▷ 현재 시세

  • 네이버 매물 약 6억 수준
  • 호갱노노 시세는 5.1억(24평 기준)

[출처-호갱노노]

​▷ 위치​

[출처-리치고]

▶ 재건축 진행 단계

  • 안전진단 중에서 '정밀안전진단' 통과
 

[출처-광명시청]

[출처-광명시청]

☞ 재건축 진행의 극초기 단계이며, 최종 준공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 하안주공단지를 묶어서 통합재건축으로 지자체에서 '지구단위계획' 지정하면서 타 사업지역보다 속도를 내고 있어, 조금은 더 빠르게 진행되리라 예상된다.


▣ 철산래미안자이 /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 하안주공9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철산래미안자이와 두산위브트레지움은 과거 철산단지의 재건축으로 탈바꿈이 된 곳으로 하안주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

  • 철산래미안자이 - 철산주공3단지 재건축
  •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 하안본주공 2단지 재건축


▣ 독산역 가는 길

​☞ 하안주공9단지에서 독산역까지 얼마나 걸리나 도보로 직접 걸었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천천히 걸으면 20분정도는 걸릴 듯. 완전 가깝다고는 할 수 없는 거리. 하지만 가는 길에 안양천도 볼 수 있으니, 나름 마음도 정화되고 좋았는데 더운 여름/추운 겨울 출퇴근으로는 쉽지 않은 거리였다.


3. 첨언

조용하면서도 아이를 키우며,

여의도, 가산테크노 등의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하안동은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여기에 매머드 급의 3만세대 통합 재건축이

진행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지 않을까?

물론, 철산동이 마무리 되고 하안동으로 넘어갈 것이다.

[출처-광명시청]

Anyway,

광명시 공간구조 한번 짚고가면,

  • 도심 : 광명철산 / 보금자리(광명시흥신도시)
  • 1부도심 : 광명역세권
  • 3부도심 : 하안 / 소하 / 노온사

참고로 보금자리 사업은 광명시흥의 새로운 신도시를 추진하였으나, 부동산경기침체로 2015년 사업이 무산되었으나 다시 국토교통부에서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광명시청]

[출처-네이버부동산]

광명시흥 공공주택 조성사업 조감도 보면서 마무리

[출처-광명시청]

​아직은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한

하안 통합재건축이지만,

미래로 가는 것이 확실하게 결정된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접근해도

아주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근데 3기 신도시 진행은 되고 있는건가?

갑자기 불신지옥으로 빠져드는

삐뚫어진 이 내 마음

-END-

※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리치고, 아실 등에서 Data 발췌

임장포스팅_통합 재건축 진행 중인 분당의 상록임광보성 APT (Feat. 미켈란 쉐르빌)

1. Where

별도 경매 포스팅은 없었지만,

사적인 이유로 찾아간

정자동을 갔다가 담아온

오늘의 Positng

분당 정자동(임광보성) 임장​기

[정자동의 두산사옥/출처-뉴델일리경제]

분당 살때는 종종 탄천을 걸어서

미켈란 쉐르빌까지 갔었는데,

모처럼 보니 감회가 새로웠던.

지극히 개인적인 애정이 담긴 임장포스팅


2. What

▣ 상록임광보성 한양아파트

  • 세대수 : 568세대
  • 준공연도 : 1995년
  • 8개동 최고층수 18층
  • 건설사 : 임광,보성

 

☞ 분당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동네인 것 같다. 단지도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굉장히 잘 되있었고, 심지어 분리수거 공간은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깔끔하였다. 정문에는 젊은 관리요원 2명이나 경비소 건물에서 이것저것 살피고 있었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준비 중인 분당의 나름 발빠르게 움직이는 단지였으며, 상록임광보성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근의 단지를 통합하여 하나의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른바 통합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그러면서 동의율을 달성했다는 축하의 현수막이 각각의 건설사에서 매달고 있다.

이제 막 시작되는 재건축 사업이지만 또 통합하여 진행되는 만큼 각 조합원의 의견을 조율해야하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분당의 그것도 정자동, 네이버의 바로 앞에 있는 단지이니 만큼 입지는 말이 필요 없는 듯 한 곳이다.

▷ 현재 시세 (32평 기준)

  • 네이버 매물 약 15억 수준
  • 호갱노노 시세는 14.5억

→ 이미 전고점을 뚫었다.

부동산 하락과는 상관없는 그래프

  • 전세 8~8.5억 수준

[출처-호갱노노]

​▷ 위치

[출처-아실]

♣ 참고로, 임광보성에서 나오면

Naver와 투샷 컷이 가능하다.(좌측 사진)


▣ 미켈란쉐르빌

  • 세대수 : 803세대
  • 준공연도 : 2003년
  • 4개동 최고층수 39층
  • 건설사 : 삼성중공업

​​

 

☞ 임광보성을 나와 정자역으로 향하다보면, 높게 솟은 39층의 4개동에 불과한 단지가 나온다. 정말 매번 지나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켈란쉐르빌에서 사는 기분은 약간 호텔에서 사는 기분과 흡사 비슷할 것 같다. 입구 구조부터 단지 안에 우편물, 1층의 쇼파까지. 지금이야 더 좋은 편의시설, 고급진 시설이 여러 단지에서 보이지만 2003년에 이정도로 고급진 단지가 있었을까?

괜시리, 단지에서 나오는 사람들 모두 차분하고 고급진 분들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특히, 굉장히 곱게 늙으신 몇 분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돈이 좋구나. 여유있고 귀품있는.

미켈란 쉐르빌

대교 D&S의 미켈란(미켈란젤로의 줄임말) + 삼성의 쉐르빌을 합쳐 만들어진 이름으로, 르네상스풍을 넣기 위해 아치형을 구현했다고 한다. ​​

[출처-위키피디아]

▷ 현재 시세(61평 기준)

  • 네이버 매물 약 22억 수준
  • 호갱노노 시세는 21.7억
  • 전세 시세는 15억 수준

[출처-호갱노노]

​▷ 위치

[출처-아실]


3. 첨언

정자동 카페거리는 언제가도

참 멋진 거리인 것 같다.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거리.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오히려 정자동 카페거리는 기존의 상권이

붕괴되면서 힘든 시기도 보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급자족의 상권이 된 듯.

지금이야 여러 동네에서 카페거리를 멋지게

만들어낸 곳이 늘어났지만,

1기 신도시 중에

1990년~2000년에 조성된 정자동의

카페거리와 주상복합 단지들은

정말 얼마나 센세이션이었을 지.

지금은 또 네이버, 두산사옥 등

신축 건물들이 즐비하며

일자리까지 확보가 된 정자동.

미켈란 쉐르빌, 아데나루체, 엠코헤리츠를

지나칠 때마다 참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역시 마지막은

두산 사옥의 갬성 컷으로 마무리

-END-

※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등에서 Data 발췌

올림픽공원에서 러닝 가능한 거리의 오금현대 1차 APT 경매분석_2023타경3067

1. Location

​오늘은 돌고돌아

서울로 다시 돌아옴

I Seoul U

[대체 이게 뭔데]

아이 서울유

어쩌란 건지

개인적으로

언젠고 반드시 살겠다고

째려보고있는 지역인

송파구 오금동

APT 경매 물건을 Posting

[출처-아실 로드뷰]

[출처-아실 로드뷰]

[출처-아실]

▣ 오금 현대 2,3,4차 아파트

  • 세대수 : 1,316세대
  • 준공연도 : 1984년
  • 21개동 최고층수 14
  • 건설사 : 현대산업개발​

지하철 오금역/방이역

도보로 아주 편하게 이용 가능(더블역세권)


2. Valuation

경매물건 살펴보면,

-물건번호 : 동부2계 2023타경3067

-입찰일 : 2024년 10월 28일(1회유찰)

-감정가 : 20.7억

-최저가 : 16.56억

-물건 : 송파구 오금동 현대 28동 1102호

-평형 : 59평​

※ 평형이 엄청크다, 층도 11층이면 Not Bad!

1) 현재 시세

​N사에 매물 최저가 21.5억,

중심 가격대는 대략 23억 이다.

​호갱노노 현재시세는 22.7억이며,

▶ 전세 매물은 대략 10~11억선이다.

​​​▶ 전고점은 `22년 22.9억에 실거래 되었다.

이미 실거래 23억을 찍고, 전고점을 돌파하였다.

송파의 위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출처-호갱노노]

 

 

2) 권리분석

오늘의 물건은

"대항력있는 임차인" 의 물건이다.

▣ 등기 갑구​부터 보면

2003년 오금현대 APT를

매수하신 현 소유주 노OO님은

해당 아파트를 주거의 목적보다는

투자 목적이나 다른 목적으로 매수하신 것 같다.

이사간 집은 오금역 인근의 다세대.

[등기(집합) 중 갑구]

등기 을구 살펴 보면

일반적인 금융권에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집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해

5.5억원의 채권최고액을 설정하였다.

근저당 설정일은 2022년 12월 1일

​​

[등기(집합) 중 을구]

매각물건명세서

오늘 물건의 Key는 매각물건 명세서이다.

점유자인 임차인 안OO님은

전입신고한 정OO님과 부부관계임을 확인 할 수 있다.

거기에 배당요구 신청, 보증금 금액까지 확인 가능하니

매각물건명세서에 모든 내용을 담아주심.

Key Point 1.

배당요구 하였으니, 보증금만 보전되면 퇴거

명도는 수월하게 진행 될 것이다.

Key Point 2.

보증금 금액 7.7억

현재 금액 기준 7.7억은 낙찰대금에서

변제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

추후 추가 변제해야할 부분은 없을 것이다.

 

[매각물건명세서]

전입세대확인서

2016년부터 임차인 정OO님이

전입하여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전입세대확인서]

※ 명도를 위해선 사전 반드시 현장 임장으로 확인 할 것!


​3. 첨언

역시나 최근 경매물건을

포스팅하는 기준에 맞춰

재건축 사업 + 경매

1+1에 해당되는 물건이다.

오금 현대는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이다.

안전진단을 통과한지 8년만에

2024년 2월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오금현대 재건축 조감도 / 출처-오금현대재건축 추진위원회]​

  • 건설사 : 미정
  • 종전세대 : 1,316세대

→ 준공 후 세대 : 2,436세대

▶ 일반분양세대 : 약 700세대

임대주택 (404세대)

  • 19개동 / 지하5층 ~ 지상 37층

보다 사업성을 키우며, 기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계획이 수정되며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지이다. 아직 시공사(건설사)가 정해지지 않아 제대로된 조감도는 나오지 않아 추후 크게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ar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66

무엇보다 올림픽공원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니.

걸어서 10분도 안걸린다.

[출처-네이버지도]

[올림픽공원/출처-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은 각종 페스티벌/콘서트도

많이해서 종종 인근 지나면서,

몰래 음악듣기 가능.

[올공의 시그니쳐, 나홀로나무 / 출처-Travel Today]

또 입구의 장미공원은

제철의 색색의 장미를 느낄 수 있는

가을과 봄을 제대로 즐기기 좋은

여유로운 한국의 센트럴파크 같은 곳.

개인적인 애정이

너무 담긴 것 같아서

이만 생략해야겠다.

빨리 돈 모아야지

오금 현대 딱 기다려!

재건축 조금만 천천히 진행되길🙏

-END-

※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부동산지인 등에서 Data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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