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
mingmingxmarcus
2025. 3. 1. 19:20
2025. 3. 1. 19:20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AI 반도체 최강자 Nvidia의 2024.4Q 실적 발표(NVDA)
1. Who?
모두가 이목을 집중했던 King
킹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지난 2/26일
장마감 후 진행 되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필요했고,
증권가 기대치는 저 위에 가있었기에
불안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던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이다.
그러한 시장의 기대치를 무시하는 듯
보란듯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King의 실적을
2024년 마감도 되었으니,
함께 살펴보는 오늘의 Posting
NVIDIA Corporation은
참고로 실적발표 후
다음날(2/27일-미국기준)
무려 -8.48%나 급락하며
$120.15로 마감하였다.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NVIDIA Corporation [NVDA]
AI 반도체(그래픽처리장치) GPU 설계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주요 공급업체
AI 반도체 생태계(블랙웰, 호퍼 등) 구축
⁋ 주요 사업
┌ 그래픽처리장치
├ 데이터센터 솔루션
├ 자율주행(Auto) 기술
├ AI 및 소프트웨어
└ 게임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우선, 차트부터 보고가면
▣ 6M 차트 : -0.55%
▣ PER : 40.87
▣ PBR : 36.96
▣ Profit Margin(이익률) : +55.85%
▣ 배당성향
↔ 섹터 평균 배당률 : 1.50%
↔ 섹터 5년 평균 배당 성장률 : 8.08%
▢ EPS(주당이익) Beat
→ 4Q EPS(주당이익) 컨센서스가 0.85이었는데, 실적은 0.89로 전망치를 상회하였다. 이는 전년보다(YoY) 무려 +82% 높은 수치이다.
▢ Revenue(매출) Beat
→ 4Q Revenue는 전년보다 +78% 상승한 수준이며, 2024년 연간으로 +113% 성장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경이롭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실적발표이나, (굳이 트집을 잡자면) 분기별로 Q1의 262%성장률에 비해 Q4의 78%의 성장률은 축소 된 부분이다. 사실 그 만큼 매출 규모가 커진 것이기 때문에 성장률은 낮아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 된다.
▢ NVIDIA's Accelerated Computing Ecosystem(가속 컴퓨팅 생태계)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생태계에서 2006년 도입된 CUDA를 통해 라이브러리, 학습된 AI모델, 기타개발 도구를 포함한 스택의 상위 계층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매출 구분
→ 4분기(Q4) 엔비디아의 실적은 Data Center가 무려 90.5%를 차지한다.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아직 제대로 상용화 되지 않은 자율주행(FSD)의 Auto 분야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한 것에 있고, 이는 향후 AI 4단계가 펼쳐질 미래에 지금의 Data Center 역할을 해줄 만큼의 또 하나의 모멘텀이라는 평가이다.
[출처-NVDA's Earning Report]
▢ 2024년 연마감 매출 : $130,497M(한화로 약 190조)
→ 2024년 연마감 매출은 전년비 +113% 성장하였으며, NON-GAAP 기준 영업마진은 무려 73.5%에 달한다. 단, NON-GAAP 기준 영업비용은 전년대비 53% 증가하여 $ 33.8억이 발생 되었다. 이는 직원 수의 증가와 보상 증가 /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엔지니어링 개발, 컴퓨팅 및 인프라 비용 증가로 인한 이유로 영업비용이 증가되었다는 의견이다.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자유현금흐름 : $60.7B(전년비 +25.7%증가)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2. 첨언
엔비디아의 젠슨황 형은 AI 생태계의 로드맵을 세팅하고, 리딩하고 있다. 하나의 기업이 다가올 미래를, 산업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전망하고 그에 맞춰 기술(두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NVIDIA가 AI 생태계 1단계에만 머무는 기업이 아니라는 평가는 바로 여기에 있다. 4단계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이든, 자율주행 생태계이든 엔비디아의 칩(두뇌)가 없고서는 다가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이다.
아직은 매출의 1% 수준에 못 미치는 Auto 영역이 과연 어떠한 성장성을 보여줄 지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전교 1등인 친구한테 무엇을 더 하라고 바랄 수 있을까?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데 말이다. 엔비디아의 한계점은 올라갈 곳이 없다는 것 아닌가? 이미 이익률이 73.5%라는 말은 판매를 하는 족족 전부 이익으로 남는다는 것인데 말이다.(고정비, R&D 등을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 이익률이지 않나 싶다.) 더 올라갈 이익률이 있을까 싶어서, 그래서 주식을 사기에 걱정되는 아이러니한 부분.
Anyway,
지난 주간 동안 봤던 여러 기사와
포스팅 중. 인상에 남았던 하나의 짤을 남겨보자면.
정말 어마어마한 장사꾼.
영주권 72억에
골드라벨 달린 증서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다시,
한국 영주권은 얼마에 팔면 합당할까?
나름 치안도 좋고,
부족한 것 없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얼마면 되니?
-END-
※ Yahoo Finance, Seeking Alpha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2. 19:50
2025. 2. 22. 19:50
온라인 마켓과 핀테크 모두 잡은 라틴아메리카의 아마존을 꿈꾸는 MercadoLibre의 2024.4Q 실적 발표(MELI)
1. Who?
잇따른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누군가는 호실적에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를 떨구는 반면(Walmart),
오늘의 기업은
2/20일 장마감 후 발표한
4Q실적으로 +7.09% 주가가 오른
MercadoLibre, Inc.의
2024.4Q 실적을
살펴보는 오늘의 Posting
참고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2/21일 미국 증시는 대부분이 하락으로
마감한 반면, 와중에 + 7%상승을 보인
MELI라서 더 돋보이는 종목이었다.
Finviz맵이 적나라하게
새빨간 하락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MercadoLibre, Inc. [MELI]
⁋ 주요 사업
┌ 전자 상거래 플랫폼
└ 핀테크(온라인뱅킹) 서비스
우선, 차트부터 보고가면
▣ 6M 차트 : +12.58%
▣ PER : 74.87
▣ PBR : 26.74
▣ Profit Margin(이익률) : +9.20%
▢ EPS(주당이익) Beat
→ 4Q EPS(주당이익) 컨센서스가 7.56이었는데, 실적은 무려 12.61이 찍혔다. 이는 전년보다(YoY) 무려 +58.6% 높은 수치이다.
▢ Revenue(매출) Beat
→ 4Q Revenue는 전년보다 +42% 상승한 수준이며, 이는 2024년 전분기 +40% 이상을 꾸준히 성장하는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 Part 1 - Market Place
▢ 고유 활성화 구매(UAB)
→ 4Q만의 고유활성화 구매자 수는 67백만명이 넘었고, 연간으로 보면 1억명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사용자에 대한 강력한 충성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당일+익일 배송처리 건수 전년비 +21% 증가
→ 4Q 내 당일+익일 배송처리 건수는 총 약 1.5억건으로 전체 배송 중에서 49%를 당일(늦어도 익일) 배송처리 하고 있다. 우리 머릿 속에 스치우는 기업이 하나 있으니, 바로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그 팡팡 터지는 기업.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판매 품목수 사상 최고치 기록
→ 신규 구매자가 증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품목은 사상 최고치인 인당 7.8개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보다 +3% 높은 수치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Part 2 - Fintech
▢ Fintech - 월간 활성화 유저(MAU) 6천만명 돌파
→ 전년대비(YoY) +34% 상승한 수치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Fintech - AUM(운용 자산)
→ 저축/투자 등을 활용하는 계좌(운용자산) 규모가 105.8억$ 규모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YoY) +129%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Credit Card는 비중이 40%로 상당히 증가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2024년에만 약 590만 장의 신규카드가 발급 되었다고 한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의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 확보
- 강력한 충성도로, 마켓플레이스 고유 구매자(UAB) 1억명 돌파, 핀테크 플랫폼 월간 활성화 사용자(MAU) 6천만명 돌파
-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새로운 물류센터와 무료배송확대로 신규 구매자 유입 지속
- 디지털 뱅킹의 선도적 위치 확보(카드발급 590만장)
- 210억$ 이상 매출 달성, 10억$ 이상의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창출
- 물류 인프라의 투자, 신용카드 서비스의 투자는 마진의 하락을 야기
- 상승하는 금리 환경은(특히, 브라질) 신용 대출에 불안 요소 제공
- 브라질에서 신용카드 개설 증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로 마진 감소
- 저가 상품에 주력하는 마켓플레이스 특성상 경쟁 심화로 인한 성장성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음
2. 첨언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것 저것 살펴보면서,
생각보다 비쥬얼이 뛰어나서 놀랐고
실적발표 레포트에서는
두 Business 모두 탄탄해서 또 놀랐다.
머릿속에는 계속 한 기업이 떠나질 않는데,
쿠폰이 팡팡 터지는 기업.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격 급한 한국 사람에게 딱 맞는 배송 시스템
우리는 이제 익일 배송이 없으면, 답답함을 느낀다.
익일 배송(특히 신선식품) 서비스에 길들여진 나는 특히
배송, 결제 버튼을 누르고
돌아서서 언제 오지? 어디쯤 왔지?
살펴보는 이 급한 성격.
역시 8282 민족.
이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여러번 MELI에 대해서
언급한 기사를 보면서
관심 갖고 보고 있었는데,
라틴아메리카라는 편견에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주가는 도망가는 구나
사실 도파민 뿜뿜 기업만 보다 보니,
크게 감흥은 없는 차트.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그것도 가격으로 승부보는 사이트는
얼마든지 강력한 경쟁자가 튀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잠깐
쿠팡을 이길 만한 국내 기업이 있을까?
무신사를 이길 만한 쇼핑몰이 있을까?
쉽지 않구나?
내가 틀렸네 또.
-END-
※ Yahoo Finance, Seeking Alpha, Finviz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1. 26. 09:42
2025. 1. 26. 09:42
1월 29일 이후 급등이 예상 되는 1종목(ASML)
1. Who?
확실히 트럼프가 집권하기 전과는
다르게 미증시는 화력을 보여주며
트럼프 2.0 시대가 시작한 1/20일 기점으로
한주를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어제(1/24일) 미국장은 소폭의 조정으로
마감하였지만, 주간으로는 2~3% 상승한 수치이다.
트럼프는 집권전에 발표하였던,
중국에 대한 관세 정책을 뒤집으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제한적으로 접근 할 것이며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달러의 약세와 함께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 금 5Y : +77.52%
이와는 별개로,
이런 저런 기사를 어슬렁어슬렁
기웃기웃 거리는데,
다가올 명절 연휴인 1/29일에
급등할 만한 주식이 있다고 하여
빠르게 훑어보는
오늘의 Posting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고급 반도체(리소그래피) 장비 시스템 개발, 생산 등
1/29일 급등 할 수 있는 근거
- TSMC의 실적 발표 시 공표한 CAPEX(자본지출) 투자 금액 증가 : 380억$ → 420억$
└ 2024년 298억$ 대비 34% 증가
- AI, HPC(고성능컴퓨팅), 5G의 수요 증가
- ASML의 TSMC의 수익 의존도 33%
- 2025년 매출 전년 대비 +16% 상승 추정
☞ 즉 한마디로, TSMC로 시작해서 TSMC로 끝난다는 전망이다. TSMC의 지난 실적 발표에서 보여주었던, AI/HPC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생산 증가, 또 그에 따른 CAPEX 투자 증가는 ASML의 주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것이며, TSMC가 ASML의 쩐주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ASML의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인 지표가 발표 될 것이라는 전망인 것이다. 특히, AI/HPC의 반도체 수요에는 7나노 이하의 고급 공정 노드가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초정밀 고급 반도체를 제조(EUV 리소그래피 시스템) 할 수 있는 기술 장비를 가진 ASML이 TSMC에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 6M 차트 : -21.50%
☞ 최근까지 흐름은 연일 좋지 않았던, ASML이다. TSMC가 가져오는 초정밀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ASML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어떻게 끼칠지는 조심스럽게 바라보면 좋을 것 같다.
▣ PER : 40.74
▣ Profit Margin(이익률) : +26.40%
▣ 배당성향
↔ 섹터 평균 배당률 : 1.48%
↔ 섹터 5년 평균 배당 성장률 : 8.32%
2. 첨언
뭔가 ASML에 대한 내용을 살핀다기 보다는
TSMC를 살펴본 느낌이다.
그만큼 ASML의 실적은 TSMC와 동조화가 되어있는 것일까?
다가오는 1/29일 ASML의 실적 발표일에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결국, TSMC의 폭발적인 실적 발표에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이어질
ASML의 실적을 엿볼 수 있다는 기사였다.
약간 예상 답안지, 선배님들 족보가 돌아다닌 느낌이다.
ASML이 과연 이러한 TSMC의 에너지를
그대로 이어받아, 기사원문처럼
1/29일 주가를 끌어올릴지는
한번 살펴보아야겠다.
개인적으로는 ASML은 그냥 반도체 사이클을 살펴보는 정도로만 보고 있기에, 사실 큰 관심은 없음 주의!
Anyway,
기술분야에서는 AI 반도체로 미래를 향해가는 반면,
패션계에서는 아래처럼 미래를 향해가고 있는데.
세계 3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가 (FW25)
1/21일~1/26일까지 진행 중인데,
이렇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진심 가운데 복장으로 강남역 나오면,
점심 저녁 다 쏘겠음.
단, 같이는 못다님 주의🖐
뺨따구에도 눈을 묻히는 장식까지
마무리해야 완벽한 패션.
패션은 정말 어렵다.
투자도 어렵지만,
패션은 정말 어렵다.
모두 가족 모임에는 부디
평범한 복장으로 만나시길
행복한 연휴의 시작 되세요🙏
-END-
※ The Motley Fool, Yahoo Finance, Seeking Alpha, Daily Fashion News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4. 11. 11. 08:49
2024. 11. 11. 08:49
상용화에 한 발 가까워진 eVOLT(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미래를 준비 중인 아처애비에이션의 3분기 실적 리뷰_Archer Aviation [ACHR]
1. Who?
개인적으로 지속해서 제 2, 제 3의 테슬라/엔비디아가 될 수 있는 기업은 누가 있을 지 살펴보고 있는데, 미래의 유망한 사업 중 하나로 국내에는 익숙치 않지만 도심항공모빌리티(UAM)도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미국처럼 땅이 넓어 이동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나라일 수록 이런 교통의 혁신에 대한 Needs는 더 클 수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ACHR (아처애비에이션)의 3분기 실적이 발표 되었고, 주가는 매수하기 힘들 정도로 도망(상승)가버리고 말았다. 또 다리 밀려오는 FOMO를 이겨내기 위해 살펴보는 3분기 실적 리뷰 Posting.
1) Archer Aviation Inc. [ACHR]
☞ 항공우주 eVOLT(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제조, 개발
- 2024년 첫 항공기 인도 시작 목표(첫 생산)
└ `25 :10대 → `26 : 48대 → `27 : 252대 → `28 : 650대 생산 계획
- 2021년 초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 200대 항공기 장기 주문 완료
-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is) eVOLT 항공기 제조업체로 계약
- 글로벌 eVOLT 항공기 시장 2024~2034년까지 연평균 21.5% 성장(CAGR) 전망
2) 2024. 3Q 실적
- 분기 총 운영비용 : $ 122.1M (+26%, QoQ)
- 순손실 : $ -115.3M
- 현금 및 현금성자산 : $ 501.7M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아직은 상업화 되지 않은 eVOLT에 대해 제조 공장을 설립 중이며, 납품을 할 수도 없기에 실적(매출)은 없는 기업이며 지속적인 투자자금 융통을 통해 생산설비 및 생산화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시점이다.
☞ 분기별 지출은 지난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자동차 그룹사인 Stellantis(스텔란티스)로부터 최대 4억 $(한화로 약 5,500억원) 규모의 주가 자본 융통을 통해 Midnight 항공기 제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3분기 실적발표의 하이라이트
- 제조시설(공장)이 몇 주 내 완공 예정이며, 2025년에는 테스트 및 초기 상업적 출시에 사용할 조종식 유형 설계 항공기 제작에 집중한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미국 조지아 코빙턴에 위치한 아처의 제조 공장의 최근 모습.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아부다비투자청(ADIO)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설립해 2025년 4분기부터 UAE에서 상업용 항공택시 서비스 시작.
[출처-ACHR's Earning Report]
- 일본항공 스미토모주식회사의 합작사인 소라클과 최대 5억$(한화로 약 7,000억원) 규모의 미드나잇 항공기 주문을 계획하고 파트너쉽을 체결, 일본과의 이러한 파트너쉽을 통해 아처의 총 주문량을 60억$ 이상으로 늘림.
[출처-ACHR's Earning Report]
- FAA의 인증프로세스 3단계 완료 임박,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인증 빠르게 진행 중.
☞ 전기 및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의 발표이다.
#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 미국 연방항공청(정부기관)
#SFAR : Special Federal Aviation Regulation
└ 특별 연방 항공 규정
2. 첨언
이른바 에어택시라고 하는 도심형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OLT)는 어느덧 상업화가 코 앞에 다가온 느낌이다. 돈냄새를 미리 맡은 다양한 국가, 기업들이 ACHR와 협력(계약)을 진행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진정 상업화가 시작되는 데에는 넘어야 할 장애물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 장애물을 만날때마다 주가의 조정은 피할 수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서비스가 상용화가 되어 수익을 가져온다는 미래에 베팅을 한다면 그정도 장애물은 오히려 추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다시 테슬라가 그렸던 전기자동차의 미래와 첫 상업적 납품 전까지 도산의 위기를 몇 차례 겪은 일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로 ACHR와 TSLA의 비교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교통을 위한 혁신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또 막대한 자본을 과감하게 투여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술회사임에는 레퍼런스가 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함께 궤를 함께 하는 기업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20년 본격적인 상업화가 가시화 되기전까지의 길고긴 인고의 시간을 지나온 TSLA는 어느새 Global 시종 9위 $953B (한화로 약 1,300조원) 기업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ACHR와 협력을 맺고 UAM 도입에 함께 준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토지가 좁은 국내에서 상용화는 쉽진 않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미래로 향하는 기술에 끊임없이 뒤쳐지지 않는 점에서 응원을 한다.
앞서, 멋지게 포장한
우리의 TSLA의 수장 머스크형.
근데 대체 이건 또 뭔가 싶은데.
형, 이런건 대체 왜 하는 거야?
몸이 대체 몇 개인지
예전에 테슬라 빤쓰도 만들어 팔더니
패션에 진심인 건가?
진정한 천재는 가끔 이해가 안된다.
아니 사실,
항상 이해가 안됨.
-END-
※ Yahoo Finance, Hypebeast에서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