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하지않은마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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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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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의 경매+재건축 물건을

살펴보는 Posting이다.

지방으로 가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대상이 있을 수도 있어

오히려 박터지게 서울/수도권만

들여다보는게 능사가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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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역적 상승/하락 흐름은

다르니 조심 또 조심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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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액으로 가능할지

또 미래가치는 있을지 살펴보는,

강원도 원주시​의

APT 경매 물건을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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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주공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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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수 : 810세대
• 준공연도 : 1984년
• 26개동 최고층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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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AK백화점 및 고속터미널 이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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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권리분석

오늘의 물건은 낙찰 후 명도가 필요한

"소유자 점유" 의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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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기 갑구​부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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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억에서 1백만원 모자른

99백만원에 단계주공 APT를 현 소유주

이OO님은 매수하면서 집으로 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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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기 을구 살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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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자인 이OO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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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10월 23일 : 48백만

2. 2019년 8월 2일 : 27.6백만

3. 2021년 5월 28일 : 104.4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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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번의 담보대출을 통해

단계주공 물건을 담보로 1.8억을 실행하였다.​

1.8억이나 대출이 나온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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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입세대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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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소유자인 이OO님이

전입하여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음

소유자 점유로 확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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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도를 위해선 사전 반드시 현장 임장으로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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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물건명세서

​- Nothing Spe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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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사항

- 관리비 미납(연체) : 약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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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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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실 로드뷰를 보니,

이것이야 말로

당장 재건축이 진행되어야 하는

아파트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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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퇴거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이런 비슷한 주공의 5층짜리

단지들을 광명/상계/수원 등에서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 지금은 신축으로

변모 중이거나 이미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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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애매하게 노후된 단지보다

이런 굉장히 노후된 단지들이

사업성도 더 좋고(5층 → 29층)

오히려 재개발보다 단합하여

속도도 더 빠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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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자세히

단계주공 재건축 사업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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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사 : DL이앤씨(e편한세상)
• 종전세대 : 810세대

→ 준공 후 세대 : 1,560세대

▶ 일반분양세대 : 750세대

• 15개동 / 지하3층 ~ 지상 2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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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완료된 원주의 단계주공 재건축 사업은 사업대행자(한국토지신탁)를 대신자산신탁으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종전 사업대행자와 조합간의 마찰이 있었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신탁사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지만, 부동산 시장/공사비 증가 등의 현 상황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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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여유를 갖고 경매 물건이 유찰 되기를 기다려봐야겠다. 전혀 마음 급할 이유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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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원주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보면,

1. 원주혁신도시 - 반곡동

2. 기업도시 - 지정면

3.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 무실/단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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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화력을 살펴보아야한다.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기존의 노후 되었던 본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강원도 초입의 역할을 하는

원주의 에너지를 부여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에서 밀어붙인 지역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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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도심은 아래와 같이 구분 된다.

단계동(상권) - 백화점(AK백화점)과 고속터미널

무실동(생활인프라) - 학원가, 시청, 법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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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호재

-GTX D 여주연장선 -> 원주연결

-춘천원주선

-원주연결(만종-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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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주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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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주기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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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기존 원주랑은 확연히 다른

도시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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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전 임장의 기억을 끄집어 내보면,

주말에는 휑하게 비는

공동화 현상이 있었던 만큼

상가투자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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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속도가 생명인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사업대행사 교체도 할 정도로

난항을 겪고, 건설사에서도 아직

어떤 자료도 나오지 않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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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주공은 생각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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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원주는 무엇이 유명한 지역일까?

'횡성하면 한우' 만큼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역시 '뮤지엄 산' 가야하는 건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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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리치고 등에서 Data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