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mingmingxmarcus
2025. 3. 1. 19:20
2025. 3. 1. 19:20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AI 반도체 최강자 Nvidia의 2024.4Q 실적 발표(NVDA)
1. Who?
모두가 이목을 집중했던 King
킹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지난 2/26일
장마감 후 진행 되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필요했고,
증권가 기대치는 저 위에 가있었기에
불안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던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이다.
그러한 시장의 기대치를 무시하는 듯
보란듯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King의 실적을
2024년 마감도 되었으니,
함께 살펴보는 오늘의 Posting
NVIDIA Corporation은
참고로 실적발표 후
다음날(2/27일-미국기준)
무려 -8.48%나 급락하며
$120.15로 마감하였다.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NVIDIA Corporation [NVDA]
AI 반도체(그래픽처리장치) GPU 설계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주요 공급업체
AI 반도체 생태계(블랙웰, 호퍼 등) 구축
⁋ 주요 사업
┌ 그래픽처리장치
├ 데이터센터 솔루션
├ 자율주행(Auto) 기술
├ AI 및 소프트웨어
└ 게임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우선, 차트부터 보고가면
▣ 6M 차트 : -0.55%
▣ PER : 40.87
▣ PBR : 36.96
▣ Profit Margin(이익률) : +55.85%
▣ 배당성향
↔ 섹터 평균 배당률 : 1.50%
↔ 섹터 5년 평균 배당 성장률 : 8.08%
▢ EPS(주당이익) Beat
→ 4Q EPS(주당이익) 컨센서스가 0.85이었는데, 실적은 0.89로 전망치를 상회하였다. 이는 전년보다(YoY) 무려 +82% 높은 수치이다.
▢ Revenue(매출) Beat
→ 4Q Revenue는 전년보다 +78% 상승한 수준이며, 2024년 연간으로 +113% 성장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경이롭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실적발표이나, (굳이 트집을 잡자면) 분기별로 Q1의 262%성장률에 비해 Q4의 78%의 성장률은 축소 된 부분이다. 사실 그 만큼 매출 규모가 커진 것이기 때문에 성장률은 낮아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 된다.
▢ NVIDIA's Accelerated Computing Ecosystem(가속 컴퓨팅 생태계)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생태계에서 2006년 도입된 CUDA를 통해 라이브러리, 학습된 AI모델, 기타개발 도구를 포함한 스택의 상위 계층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매출 구분
→ 4분기(Q4) 엔비디아의 실적은 Data Center가 무려 90.5%를 차지한다.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아직 제대로 상용화 되지 않은 자율주행(FSD)의 Auto 분야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한 것에 있고, 이는 향후 AI 4단계가 펼쳐질 미래에 지금의 Data Center 역할을 해줄 만큼의 또 하나의 모멘텀이라는 평가이다.
[출처-NVDA's Earning Report]
▢ 2024년 연마감 매출 : $130,497M(한화로 약 190조)
→ 2024년 연마감 매출은 전년비 +113% 성장하였으며, NON-GAAP 기준 영업마진은 무려 73.5%에 달한다. 단, NON-GAAP 기준 영업비용은 전년대비 53% 증가하여 $ 33.8억이 발생 되었다. 이는 직원 수의 증가와 보상 증가 /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엔지니어링 개발, 컴퓨팅 및 인프라 비용 증가로 인한 이유로 영업비용이 증가되었다는 의견이다.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자유현금흐름 : $60.7B(전년비 +25.7%증가)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출처-NVDA'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2. 첨언
엔비디아의 젠슨황 형은 AI 생태계의 로드맵을 세팅하고, 리딩하고 있다. 하나의 기업이 다가올 미래를, 산업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전망하고 그에 맞춰 기술(두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NVIDIA가 AI 생태계 1단계에만 머무는 기업이 아니라는 평가는 바로 여기에 있다. 4단계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이든, 자율주행 생태계이든 엔비디아의 칩(두뇌)가 없고서는 다가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이다.
아직은 매출의 1% 수준에 못 미치는 Auto 영역이 과연 어떠한 성장성을 보여줄 지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전교 1등인 친구한테 무엇을 더 하라고 바랄 수 있을까?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데 말이다. 엔비디아의 한계점은 올라갈 곳이 없다는 것 아닌가? 이미 이익률이 73.5%라는 말은 판매를 하는 족족 전부 이익으로 남는다는 것인데 말이다.(고정비, R&D 등을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 이익률이지 않나 싶다.) 더 올라갈 이익률이 있을까 싶어서, 그래서 주식을 사기에 걱정되는 아이러니한 부분.
Anyway,
지난 주간 동안 봤던 여러 기사와
포스팅 중. 인상에 남았던 하나의 짤을 남겨보자면.
정말 어마어마한 장사꾼.
영주권 72억에
골드라벨 달린 증서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다시,
한국 영주권은 얼마에 팔면 합당할까?
나름 치안도 좋고,
부족한 것 없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얼마면 되니?
-END-
※ Yahoo Finance, Seeking Alpha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4. 20:57
2025. 2. 24. 20:57
Crocs[크록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종목 (CELH)
1. Who?
지난 금요일(2/21일) 미국의 증시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한번에 발생하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을 면하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었다. 상대적으로 최근 기술혁신과 함께 눌려있던 주가로 저평가 받고 있던 중국 중심의 기술주(바이두/핀둬둬/알리바바/텐센트 등)들과 함께 몇몇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들만이 상승마감을 보여줄 뿐이었다.
¶ 스태그플레이션
┌ Stagnation(스태그네이션) : 경제 성장 침체/둔화
└ Inflation(인플레이션) : 물가 상승
☞ 경제 침체(둔화)와 함께 물가상승이 함께 발생하는 현상으로, 투자위축과 더불어 금융시장과 실물경기 전반에 걸쳐 광범위 하게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는 종목이 있었는데
과연 이러한 상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찰하는 기사가 있어
빠르게 훑어보는 오늘의 Posting
** 오늘의 주인공인
Celsius Holdings, Inc.는
2/21일 하루에만 +27.77% 상승하였다.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2/21일 주가 상승 이유 2가지
1) 경쟁사 인수 (Alani Nutrition LLC)
2) 투자회사의 등급 상향 조정 (TD Cowen의 목표 주가 상향)
▶ CELH의 관전 포인트
- 2024년부터 시작된 매출의 감소를 반등시킬 모멘텀으로 경쟁사를 인수하여 에너지드링크 시장의 점유율 확대(16% 전망)
- Alani Nu 인수를 통해 새로운 제품라인 확장 가능성
- 과거 Crocs가 Heydude를 인수 때처럼 재무적인 부담과 운영 상의 비효율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음
Celsius Holdings, Inc. [CELH]
기능성 에너지 드링크 판매
음료 및 식이 보충제 등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 2004년 설립된 기업이며, Wllness 에너지 음료 개발 및 판매
- Fitness 음료와 탄산/비탄산 등의 기능성 음료 라인업
- 2024년 전까지 3년연속 3자리 수 성장
- 2024년 매출 증가세 둔화(분기 매출 감소)
▣ 6M 차트 : -20.98%
▣ PER : 72.47
▣ PBR : 19.16
▣ Profit Margin(이익률) : +10.70%
- 2018년 설립(비상장)
- 주로 여성을 타겟으로 하며, 고품질의 영양 보충제 판매
- 스낵, 음료, 영양 보충제(단백질 쉐이크) 등의 다양한 제품 판매
- 미국 내 인기 급상승 중
2. 첨언
Crocs는 매출 성장성이 줄어드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Rising 하고 있던 신발 브랜드 Heydude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신발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키워가려고 하였었다.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오히려 인수 이후 크록스 신발이 오히려 더 빠르게 성장을 하면서 굳이 인수를 왜 하였을까? 하는 물음만을 남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재무적인 손해(단기적인)와 함께 브랜드 포트폴리오 운영에 비효율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물론, 해당 인수로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다만, 기사에서 언급하고 싶었던 부분은 단기적인 위축(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본질적인 브랜드의 쇄신/상품의 혁신이 아니라, 경쟁사를 인수하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다시, 돌아와서 Alani Nu 인수 후 다시금 성장에 불을 붙일 것이라 기대되는 오늘의 주인공 CELH에게는 Wellness Drinks 시장에서 어떠한 Synergy가 발생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정말 Wellness / Well-bing의 시대인 듯하다.
편의점만 가도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진열대에는
단백질 쉐이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헬스장에선
정말 머리통만한 단백질 통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으니.
나만 Wellness가 아니라
Well-less로 가고 있는 듯한데.
참, 입에 달콤한 것들은
몸에 좋지 않아서 슬프다.
지금 빵먹다 내려놓게 되는데
이것까지만 먹고
나도 Wellness 해보까?
사람 쉽게
안 변해!
-END-
※ The Motley Fool, Yahoo Finance, Seeking Alpha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4. 20:53
2025. 2. 24. 20:53
알파벳이 인수 할 가능성이 있는 AI Agent관련 기업_GitLab [GTLB]
1. Who?
최근 지속해서
제2의 팔란티어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오늘의 기업은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팔란티어급 재목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
크게 염두해 두고 있지 않았는데,
알파벳이 인수할 수도 있는
기업이라는 기사가 있어
조금은 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고자 한다.
오늘의 Posting
"GitLab Inc."
▣ 6M 차트 : +35.68%
[출처-GTLB's Earning Report]
클라우드 기반 DevSecOps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및 솔루션 제공 기업
- 창립 : 2011년 미국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코
- 거래소 : 나스닥
- 상장일 : 2021년
※ DevSecOps란?
-Dev(Development) : 개발
-Sec(Security) : 보안
-Ops(Operations) : 운영
소프트웨어의 개발 프로세스의 전체 수명주기에 보안을 통합하는 방법론.
¶ 주요 사업
┌ DevOps 라이프사이클 관리
├ CI/CD : 개발자 코드 변경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병합, 통합, 배포 기능
├ Version 관리 시스템(VCS) : 소스코드 버젼 관리
├ 보안 : 소프트웨어 보안 및 규정준수 감시
├ 분석/인사이트 : 개발프로세스 분석 및 효율성 보고서 제공
└ AI 기반 솔루션 : GitLab Duo 서비스
※ GitLab Duo : 개발자의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제공
▢ GTLB의 Positioning Map
→ AI Code Assistant로(AI를 활용한 코드 개발 비서) 미래에 대한 비젼과 함께 리더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최상위 Leader로 손꼽이는 GitHub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회사로 인수하였다.
[출처-GTLB's Earning Report]
▢ Revenue(매출)
→ 2년 연평균 성장률이 32%나 되면서 빠르게 성장함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GTLB's Earning Report]
▢ 고객 수
→ 꾸준하게 GTLB을 활용하는 고객의 수가 증가되면서, 무엇보다 10만 달러 이상 연간 반복 지출(ARR)을 하는 고객의 수가 1,144명에 이르며 꾸준한 서비스 구독이 이루어지며 탄탄하게 매출을 받쳐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출처-GTLB's Earning Report]
▢ TAM(Total Addressable Market)
→ GTLB은 TAM(서비스 전체시장)의 규모를 40B $(한화로 약 57조원)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GTLB's Earning Report]
▣ 애널리스트들은 GTLB에 대해
현재 주가 보다 약 +25.2% 높은 수준인
80.27$이 적정 주가라고 본다.
투자의견 역시 Buy
반면,
보수적인 평가를 하는 Simply Wall st는
GTLB의 적정주가를 $59.60로
지금의 주가는 7.6%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 주의
1) 시총은 약 15조 (10.41B $)
2) PER은 N/A, PBR은 14.37
3) Profit Margin(이익률) -6.83%, ROE -7.62%
▷ GTLB(깃랩)은 회계년 기준 흑자기업이 아니기에, PSR로 적정주가 여부를 판단하고 있는데, PSR의 경우 동종업계의 평균 11.5 / 산업평균 5.7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14.6이다.
▷ 2024년 1~3Q 모두 All Beat의 실적을 보여준 깃랩이며 무엇보다 2Q부터 흑자로 전환 된 것이 관전 포인트이다. 다가오는 3/3일 2024.4Q 실적 발표를 눈여겨 살펴 볼 필요가 있겠다.
▷ EPS도 흑자로 전환되고, Consensus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주면서 실력을 입증하는 GTLB이다. 무엇보다도 Revenue가 앞선 4분기 기간 동안 매분기 +30% 이상 (전년비, YoY) 성장한 것이 인상적이다.
☞ 2025년 5월을 기점으로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이익성장(EPS)을 전망하고 있다.
☞ Simply Wll st에서는 GTLB에 대해 `28년 까지 꾸준하게 성장하며, 현재기준보다 약 +91% 성장하는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하는 그래프 각도 한번 가파르다.
▷GTLB는 역시사 외형(매출) 규모 면에서는 동종업계에서 아직은 명함을 내밀 수준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고평가로 여겨지는 주가도 경쟁사의 가파른 차트(특히, 최근 엔비디아가 투자한 NBIS-네비어스)들에 비하면 두각을 나타내는 수준이 아니다. 아직은 귀여운 매출, 눈에 띄게 비이상적이지 않은 차트로 정리 할 수 있겠다.
3. 추가 상념
13F 공시를 통해 1분기 동안
Alphabet(구글의 모회사)은
오늘의 기업인 GTLB의 주식을
710만주 사들였다고 한다.
이로써, GTLB의 투자자 중
가장 높은 지분인 7.4%를
Alphabet이 보유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개발자 툴의 선두 기업인 GitHub를 2018년에 약 75억$에 인수하였다. 거래 당시 GitHub에만 2,800만명의 개발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고, ARR(연간반복수익)은 약 2억달러를 넘겼다고 한다. 현재 GitHub는 1억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ARR은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니, 인수 후에 5배 정도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이다.
과연,
우리의 Cathie Wood 누님은
이런 상황을 알고
기가막히게 돈 냄새를 맡고
GitLab을 투자하였을까?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인수한다고 하면
피인수 기업 주가가 날라가려나?
가만 보면,
이곳 저곳 쩐의 전쟁이구나
좀 잘한다 싶으면
냅다 사버리면 되는 것을
이래서 돈이 중요하구나.
돈이 돈을 버는 세상.
알파벳
너의 속셈은 대체 무엇이냐?
깃랩 사야하니?
인수 안 할거라면,
미리 연락 좀.🙏
-END-
※Yahoo Finance, Seeking alpha, Simply Wall st에서 data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2. 19:50
2025. 2. 22. 19:50
온라인 마켓과 핀테크 모두 잡은 라틴아메리카의 아마존을 꿈꾸는 MercadoLibre의 2024.4Q 실적 발표(MELI)
1. Who?
잇따른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누군가는 호실적에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를 떨구는 반면(Walmart),
오늘의 기업은
2/20일 장마감 후 발표한
4Q실적으로 +7.09% 주가가 오른
MercadoLibre, Inc.의
2024.4Q 실적을
살펴보는 오늘의 Posting
참고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2/21일 미국 증시는 대부분이 하락으로
마감한 반면, 와중에 + 7%상승을 보인
MELI라서 더 돋보이는 종목이었다.
Finviz맵이 적나라하게
새빨간 하락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MercadoLibre, Inc. [MELI]
⁋ 주요 사업
┌ 전자 상거래 플랫폼
└ 핀테크(온라인뱅킹) 서비스
우선, 차트부터 보고가면
▣ 6M 차트 : +12.58%
▣ PER : 74.87
▣ PBR : 26.74
▣ Profit Margin(이익률) : +9.20%
▢ EPS(주당이익) Beat
→ 4Q EPS(주당이익) 컨센서스가 7.56이었는데, 실적은 무려 12.61이 찍혔다. 이는 전년보다(YoY) 무려 +58.6% 높은 수치이다.
▢ Revenue(매출) Beat
→ 4Q Revenue는 전년보다 +42% 상승한 수준이며, 이는 2024년 전분기 +40% 이상을 꾸준히 성장하는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 Part 1 - Market Place
▢ 고유 활성화 구매(UAB)
→ 4Q만의 고유활성화 구매자 수는 67백만명이 넘었고, 연간으로 보면 1억명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사용자에 대한 강력한 충성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당일+익일 배송처리 건수 전년비 +21% 증가
→ 4Q 내 당일+익일 배송처리 건수는 총 약 1.5억건으로 전체 배송 중에서 49%를 당일(늦어도 익일) 배송처리 하고 있다. 우리 머릿 속에 스치우는 기업이 하나 있으니, 바로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그 팡팡 터지는 기업.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판매 품목수 사상 최고치 기록
→ 신규 구매자가 증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품목은 사상 최고치인 인당 7.8개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보다 +3% 높은 수치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Part 2 - Fintech
▢ Fintech - 월간 활성화 유저(MAU) 6천만명 돌파
→ 전년대비(YoY) +34% 상승한 수치이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Fintech - AUM(운용 자산)
→ 저축/투자 등을 활용하는 계좌(운용자산) 규모가 105.8억$ 규모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YoY) +129%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Credit Card는 비중이 40%로 상당히 증가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2024년에만 약 590만 장의 신규카드가 발급 되었다고 한다.
[출처-MELI's Presentation, 4Q Earning Report]
-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의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 확보
- 강력한 충성도로, 마켓플레이스 고유 구매자(UAB) 1억명 돌파, 핀테크 플랫폼 월간 활성화 사용자(MAU) 6천만명 돌파
-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새로운 물류센터와 무료배송확대로 신규 구매자 유입 지속
- 디지털 뱅킹의 선도적 위치 확보(카드발급 590만장)
- 210억$ 이상 매출 달성, 10억$ 이상의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창출
- 물류 인프라의 투자, 신용카드 서비스의 투자는 마진의 하락을 야기
- 상승하는 금리 환경은(특히, 브라질) 신용 대출에 불안 요소 제공
- 브라질에서 신용카드 개설 증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로 마진 감소
- 저가 상품에 주력하는 마켓플레이스 특성상 경쟁 심화로 인한 성장성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음
2. 첨언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것 저것 살펴보면서,
생각보다 비쥬얼이 뛰어나서 놀랐고
실적발표 레포트에서는
두 Business 모두 탄탄해서 또 놀랐다.
머릿속에는 계속 한 기업이 떠나질 않는데,
쿠폰이 팡팡 터지는 기업.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격 급한 한국 사람에게 딱 맞는 배송 시스템
우리는 이제 익일 배송이 없으면, 답답함을 느낀다.
익일 배송(특히 신선식품) 서비스에 길들여진 나는 특히
배송, 결제 버튼을 누르고
돌아서서 언제 오지? 어디쯤 왔지?
살펴보는 이 급한 성격.
역시 8282 민족.
이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여러번 MELI에 대해서
언급한 기사를 보면서
관심 갖고 보고 있었는데,
라틴아메리카라는 편견에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주가는 도망가는 구나
사실 도파민 뿜뿜 기업만 보다 보니,
크게 감흥은 없는 차트.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그것도 가격으로 승부보는 사이트는
얼마든지 강력한 경쟁자가 튀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잠깐
쿠팡을 이길 만한 국내 기업이 있을까?
무신사를 이길 만한 쇼핑몰이 있을까?
쉽지 않구나?
내가 틀렸네 또.
-END-
※ Yahoo Finance, Seeking Alpha, Finviz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1. 09:04
2025. 2. 21. 09:04
임장포스팅_신안산선과 Renewal로 미래가 기대되는 신길뉴타운[Part 1. 남서울재건축 / 신길파크자이 外]
1. Where
정말 모처럼 서울의 서남권으로
옮겨보는 발걸음.
지난번 경매물건을 분석하면서
한번 임장을 다시금 다녀올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직접 다녀온
영등포구 신길동 임장기 PART 1.
해당 임장기는 역시
한번에 다 담기에는 내용이 많아서
아래와 같이 2편으로 나누어서 Posting!
★ 낙찰 결과 ★
- 2024타경127529
- 매각가 : 약 14.54억
- 최저가 : 약 11.92억
- 응찰인원 : 31명
- 낙찰가율(감정가대비) : 97.58%
☞ 정말 엄청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다. 누가 거래가 줄었다고 하였는가? 실제로 임장하면서 중개소와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은, 현재 신풍역 인근 (신길 뉴타운)의 물건은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금 반등하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매물을 거둬들이며 판매자 우위 시장으로 변하고 있었다. 31명이 입찰 참여한 판단 근거는 무엇일까?
- 세대수 : 1,476세대
- 준공연도 : 2020년
- 14개동 / 최고층수 29층
- 건설사 :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나름 규모도 크고, 경사도 있는 단지였다. 고도가 있음에도 모두 평지로 만들었고, 단지 내 엘레베이터와 함께 계단식 구조가 정말 잘 되어서 경사도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 평지로 단지를 잘 조성한 단지라고 생각 되었다. 신길동은 과거부터 도당이라는 종교적인 공간이 존재했을 정도로, 종교 관련 시설이 유독 많이 보이는 지역이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둘러보는 와중에도 '법화사'라는 절이 눈길을 끌었다. 총평. 규모도 나름 크고 단지 구성도 잘 되어있으며, 무엇보다 평지로 잘 건축한 단지여서 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공간으로 생각 되었다.
§ 33평 기준으로 정리하면
▶ N사에 매물 최저가 14.5~15억
▶ 호갱노노 현재시세는 15.6억이며,
▶ 전세 시세는 대략 8.5억선이다.
▶ 전고점은 `21년 16.2억에 실거래 되었다.
- 세대수 : 641세대
- 준공연도 : 2022년
- 6개동 / 최고층수 27층
- 건설사 : GS건설
☞ 신길파크자이은 세대수가 많은 단지는 아니었다. 적당한 경사가 있는 곳인데도 동선을 잘 둘러서 만들어서 크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조용하고 특히 조경이 굉장히 멋지게 된 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앨리시안 힐'이라는 이름으로 나무와 물줄기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어린이집은 단지 초입 문주 옆에 위치한다. 총평. 조용하면서 복잡하지 않게 살기 좋을 단지. + 이미 전고점을 회복하여 All Time High(신고가-34평 기준 15.2억)를 뚫은 단지이다.
§ 34평 기준으로 정리하면
▶ N사에 매물 최저가 14.6억
▶ 호갱노노 현재시세는 14.8억이며,
▶ 전세 시세는 대략 7.8~8억선이다.
▶ 전고점은 `24년 15.2억에 실거래 되었다.
신축 (재건축- 신길뉴타운 10구역)
현재 사업(철거, 공사) 진행 중
- 건설사 : 대우건설
- 준공 후 세대 : 812세대
- 8개동 / 지하3층 ~ 지상 29층
☞ 신길 남서울아파트(신길푸르지오써밋) 재건축 뉴타운 10구역은 이미 펜스가 쳐져있었고, 신풍역을 나오자마자 정말 바로 코앞에서 현장을 마주할 수 있었다. 눈으로만 보았을 때는 엄청 규모가 커서 족히 1,000세대는 넘을 것 같아 보였으나, 실제로는 약 800세대 규모였다. 이미 퇴거는 완료 된 것으로 보였고, 철거가 이제 막 진행 되는 것 같았다. (아직 정비구역 내에 기존 건물들은 철거되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사업의 진전이 더디다는 중개사의 말과는 다르게 주말임에도 현장 안쪽에서는 한창 분주하게 현장직 근무자 분들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과거가 여실히 보이지만, 곧 다가올 미래가 코 앞에 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 재건축 진행 단계
- 이주완료, 철거 진행 중
[신길푸르지오써밋 조감도 / 출처-JUNGLIM Design]
3. 첨언
중개소에서 남서울아파트 재건축에 대해는 2가지 내용을 전달하였는데,
1. 기존 상가 등의 조합원들과 이주비 소송 등 문제가 있었으니 확실하게 진행되는 내용을 확인할 것.
2. 전매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는 없으나 매물 자체가 별로 없으며 기존 물건의 평수가 작았기에(17평 정도) 분담금이 클 것이다. 최근 16평도 9.5억 가까이에 실거래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1번의 이주비 관련 소송은 2021년 사업인가 시행이후 보상 등에서 소송전이 펼쳐지면서 '유령아파트'로 오랜 기간 방치되었었다고 한다.
※ 관련 기사는 아래 원문을 참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EEK5GNBG
Anyway,
이제는 잘 정리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미래를 향해 가는 만큼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변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예전에 둘러보았던 신풍역과는
전혀 다른 지역으로 변화되어있었다.
이래서 임장은 꾸준히 다녀야 하나보다.
추가로, 신안산선 공사가 한창 중이었다.
이 또한 신풍역 인근 APT에게는
미래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Factor이다.
▣ 교통호재
1. 신안산선 : 신풍역
신길뉴타운
결코 싸지 않은 곳이며
여의도/강남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수요는 끊이지 않을 곳이라고 생각된다.
대체 어딜 가야 싼 곳을 구하지?
I Seoul U
일단 여기도 10억 이상
억억억
팔랑티어 빨리 튀어오르자🔥🔥🔥
나머지 구역은 임장 Part 2에서
To be continued.
-END-
※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리치고 등에서 Data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20. 18:35
2025. 2. 20. 18:35
밀리의 서재에서 표류하던 차에
가볍게 읽다 말 생각으로
서재에 담은 유난한 도전을
보기 시작했는데,
한 시간 가량 읽다가
어느새 그 강인한 무언가에
휩싸이게 되었다.
몇 일에 걸쳐 읽긴 했지만,
또 막상 서비스에 대한 구축
발전에 대한 내용은 크게
기억이 남지 않지만,
그들이 지나온 행보
과정에서의 용기
기업가 정신은
나도 모르게 어플을 열기 만들었다.
바로 대한민국 금융 산업을 바꾸고 있는
TOSS의 창업 이야기.
우리가 풀고 싶은 문제에 몰두한 나머지,
사람들의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실패는 결과보다 고통스러워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희망에 부풀어
일했던 기억마저 지워버렸다.
정경화- 유난한 도전 中
▣ 실패가 당연한 이유
작년 이맘 때쯤 졸업식 때 꽃을 팔아보겠다고, A와 함께 새벽부터 나가서 자리잡고 하루 종일 추위에서 꽃을 팔아보았었다. 그냥 꽃도 아닌, 풍선으로 만든 꽃을. 우리가 세운 가설과 시물레이션은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 되었었다. 역시나 결과는 처참했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가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어쩌면 생각하고 싶은 생각만, 생각했던 것 같다. 모든 처음의 시작이 그렇다. 어디서 생겨났는지 모를 자만과 오만은, 항상 모든 시작을 실패로 이끈다.
오히려, 숯한 실패들로 상처가 날 때로 난 상태에서야 '진짜'가 보이게 된다. '진짜'로 마주해야 하는 현실, '진짜'로 만나야 하는 냉정한 고객, '진짜'로 싸워야하는 거침 없는 경쟁자들. 실패로 두둑해진 베짱과 굳은 살이 생겨났을 때, 또 최악의 상황을 가정 했을 때, 비로소 성공은 고개를 들게 된다. 다시 생각해 보자. 내가 실패를 했던 모든 것들에, 나의 오만과 게으름은 없었는 지. '이렇게 좋은데, 이 정도면 사줄거야.' 정도의 수준으로는 결코 지갑은 열리지 않는다.
조직에서 관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원은
비용도 근태도 아닌
'열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경화- 유난한 도전 中
▣ 열정 관리. Step by Step
매년 1월 1일. '올해는 완전 나의 해로 만들자. 작년과는 전혀 다른 나를 보여주겠어'라는 넘쳐나는 의욕들로 다양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곤 한다. 정확히 15일 정도 지나고 나면, 침대에 누워있는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며, '내일부터 해도 충분해. 이번주는 OO 했으니까, 딱 다음주부터 하면 되겠다.'라는 식으로 적절하게 나 자신과 사이좋게 타협하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이렇듯 모든 시작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오히려 지나친 열정과 의욕은 그래서 더 불안하다. 잔잔하지만 꾸준하고, (불이 하나도 붙는 것 같지 않지만 어느새 활활 뒤늦게 타오르는) 화롯불 같은 열정이 더 필요하다. 열정관리. 사업을 이끌어가기에도, 우리의 일상을 꾸준하게 변화시키기에도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관리, 열정관리인 것이다.
다시 올해 새운 계획들을 돌아보자.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잔잔하지만 꾸준하게,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수준으로 목표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제 막 운동화를 신은 주제에 20km 전속력으로 달리려고 한다면 병나고, 다시는 운동화를 신지 않게 될 것이다. 일단은 동네 한바퀴만이라도 걷고 오면 그것으로 족한 것. 올해의 계획은 동네 한바퀴로.
처음부터 금융을 혁신하겠다,
기업문화를 혁신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왜 이래선 안 돼?
이 방식이 더 자연스럽고 합리적이지 않아?' 라는 생각이었다.
완전히 바닥까지 파내려가서
가장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제품을,
조직을, 미래를 쌓아가고 싶었다.
정경화- 유난한 도전 中
▣ That's Why
우연히 회사동료와 걸어가면서 나누던 대화에서 S는 나에게 "갑자기 죽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깊게 생각 할 필요도 없이, "뭐 어쩌겠어. 그건 또 그것대로 받아들여야지."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스쳤던 생각이었고,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럽다거나, 죽음을 긍정적으로 생각(죽고 싶다는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언제는 세상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있었던가?' 그런 생각에서 나온 답이었던 것 같다.
물론, 질병이나 안 좋은 상황에서 다가오는 죽음이라면 최선을 다해 방어해내고 극복해 낼 각오가 되어있지만, 갑작스럽게 손 쓸틈 없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서는 크게 마음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내일 죽어도, 오늘 이것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아주 드물게 할 때가 있다. '유난한도전' 책을 읽고 뒤늦게 걸린 [스티브잡스병]이라고나 할까?
이는 자연스럽게 Why라는 질문으로 연결 된다. 우리가 지금 시간을 할애하는 많은 일들에는, 꼭 그렇게 반드시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될 것들이 많을 것이다. 뒤집어야 보이는 것들. Toss는 적어도 모두가 쉽게 받아들이는 순간을 끝없이 뒤집어서 근본을 보려고 했다는 생각이 든다. 습관의 관성에 파묻혀 있는, 변화라는 가치를 끄집어 내는 Why의 힘을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Toss라서 였을까?
참고로 '유난한 도전'에서 Toss의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Steve Jobs에 빙의하여 '오늘 죽어도 해야만 하는 일을 하자'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나저나 저런 질문을 한 S는 진정 나를 죽이고 싶었던 것은 아니겠지?
TOSS의 파란색은
알게모르게 심리적인 안정감,
신뢰를 주는 것 같다.
이 또한 광고 효과이고
TOSS 팀이 만들어낸
상업적인 상술일 수 있겠으나,
적어도 책을 읽은 직후인 나에게는
그들의 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할까?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나만의 일을 찾아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오기도 하는데.
TOSS 팀의 핵심가치 중
마음에 와닿은 문구로 마무리.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을 추구한다.'
탁월함이란 주어진 일을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퀄러티와 판단력,
성과의 새로운 기대 수준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주변 동료에게 존경을 얻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확장한다.
더 오래 일하거나,
내 일이 아닌 일까지 도맡아 하는 것과는 다르다.
-END.-
mingmingxmarcus
2025. 2. 19. 08:38
2025. 2. 19. 08:38
2025년 주가가 로켓처럼 날아갈 것이라고 예상되는 1종목 (PGY)
1. Who?
이 기업을 알게 된 건,
사실 팀에서 이제막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한
팀원이 점심 먹으면서 포트를 공개하면서 이다.
그게 딱 업스타트홀딩스 기업이
4Q 실적발표한 날이었으니
개인적으로는 UPST를
더 좋게 생각하면서
팀원이 알려 준 기업을 이름이 뭐 이래라고
흘겨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빠가사리' 혹은 '빠가야로'가 생각나는 그 기업.
2025년 로켓을 쏠 것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어
또 빠르게 훑어보는 오늘의 Posting.
▷ 후에 관련 기사화 영상을 숱하게 찾아보면서, 반반의 양가적인 감정이 있었는데 어제의 차트는 나의 마음을 흔들어 버렸다.
※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개인에게 있음 주의!
결코 투자에 대한 권유의 글이 아니며,
기사 원문을 정리한 Posting입니다.
Pagaya Technologies Ltd. [PGY]
AI 기반 핀테크 기업(대출 관련)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기업
- AI를 활용하여 대출 위험성 분석, 신용평가, 금융 서비스 프로세스 최적화
- 대출기관과 직접 통합하여 AI 알고리즘으로 대출 인수
- 대출 심사 외에 ABS형태(자산유동화증권)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데 중점( ↔ 업스타트와의 차이점)
- 2025년 3억$의 자동차 대출 ABS 실행
▣ 6M 차트 : +46.02%
▣ PER : N/A
▣ PBR : 2.45
▣ Profit Margin(이익률) : -38.89%
Upstart가 상당한 이익과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그 보다 빠르게 상승한 주가는 매수하기에는 좀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파가야(PGY)는 긴 시간 상승하지 못하면서 저평가 구간에 있었고, 최근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모멘텀(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 규제완화, AI의 3단계 도래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분명, 여러가지로 부실한 부분이 많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수익성과 안전마진, 기술력에 있어서는 Upstart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하나 다시 투자만을 고려한다면, 지나친 고평가라고 판단되는 Upstart의 주가보다는 저평가를 지나치고 있는 PGY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안전성 VS 수익성
쉽지 않은 선택인데, PAGAYA는 다시 한번 제대로 들여다 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To Be Continued.
※ UPST관련 과거 상세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
https://blog.naver.com/mingmingxmarcus/223760055703
Anyway,
파가야든 빠가사리든을 떠나서,
얼마전(2/17일) 안타깝게도 우리의 소녀'(소미)'는
우리의 곁을 떠났다.
보호 받아야 하는 소녀를 지켜주었던 아저씨(원빈)
현실 세계에서 소녀를 지켜 줄 수 있던 아저씨는
없었던 것이었을까?
어쩌면,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혹하다는
조금 많이 슬픈 결론.
새로운 곳에서는
세상의 잡음과 손짓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훨훨 날개짓을 펼치기를
R.I.P
괜시리 죄송합니다.
-END-
※ The Insider Monkey, Yahoo Finance, Seeking Alpha에서 기사 발췌
mingmingxmarcus
2025. 2. 18. 08:52
2025. 2. 18. 08:52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모란역 인근의 제일 APT 경매분석_2024타경2304
1. Location
오늘은 리치고 지도를 보면서
경매물건을 살펴보던 중
눈에 들어 온 지역
성남시 중원구의
APT 경매 물건을 Posting
▣ 제일 아파트
- 세대수 : 132세대
- 준공연도 : 1984년
- 2개동 / 최고층수 6층
- 건설사 : 성원건설
지하철 수인분당선 모란역을 도보로 15분 정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지도상으로도 거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 된다.
2. Valuation
경매물건 살펴보면,
-물건번호 : 성남6계 2024타경2304
-입찰일 : 2025년 2월 24일(1회유찰)
-감정가 : 5.29억
-최저가 : 3.703억
-물건 :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제일APT 가동 209호
-평형 : 22평
1) 현재 시세
N사에 매물 최저가 4.5억,
중심 가격대는 대략 4.85억 이다.
호갱노노 현재시세는 시세없음이며,
▶ 전세 매물은 대략 1.8억선이다.
▶ 전고점은 `21년 4.8억에 실거래 되었다.
※ 19평 기준 호갱노노 시세는 3.5억이다.
└ 19평 거래 기준, 적정 시세는 대략 4억으로 추산 된다.
2) 권리분석
오늘의 물건은 낙찰 후 명도가 필요한
"대항력 없는 임차인" 의 물건이다.
1) 소유주
- 매수시점 : 2011년 8월(매매)
- 매수가격 : 2.3억
- 소유자 : '82년생 강OO님
▷ 후에 개명한 내용도 등기에 나온다. 해당 집에서 처음에는 전입하여 거주하였다가, 전출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순위번호 38번에 본 사건의 경매 신청권자 이OO님이 강제경매를 신청하였음을 살펴 볼 수 있다. 단, 경매신청권자인 이OO님은 을구나 전입세대확인서, 매각물건명세서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해당 채권자의 강제경매 집행 경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지방법원에서 해당 이OO님의 청구금액은 1.4억임을 확인 할 수 있다.
▷ 을구의 1~21번에 해당하기까지 수차례 해당 물건을 담보로 근저당을 설정하였다가 전부 말소하였다.
▷ 마지막 22번 항목의 키움은행에서 받은 채권최고액 2.4억의 근저당만이 등기되어 있을 뿐이다.
▷ 현재 점유 중으로 추정되는 임대차 중인 문OO님과 그 동거인 이OO님의 전입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 명도를 위해선 사전 반드시 현장 임장으로 확인 할 것!
▷ 물건의 권리분석의 Key가 매각물건명세서에 있다. 現 점유중으로 추정되는 대항력 없는 임차인 문OO님과 이OO님은 동거인으로 해당 임대차의 보증금과 월차임(월세) 금액이 명시되어 있다.
▷ 단, 해당 물건의 가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전입세대확인서에서도 남아있는 2012년부터 거주를 하였던 안OO님의 행방이다. 매각물건명세서에도 점유자 부분에서 주거임차인을도 삭제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사견으로는, 해당 임차인은 과거 임대차를 진행하였다가 계약이 종료된 인물인데, 삭제가 되지 않은 부분으로 보인다. 정확한 것은 현장에서 임장을 통해 확인을 반드시 해보아야 하겠다.
3. 첨언
제일아파트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역시나 단순히 경매물건이어서는 아니다.
인근 지역과 함께 정비(가로주택)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건축심의 완료 후 사업시행 인가를 진행 중이다. 아직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업지이며,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체가 '미니재개발'이라 불리는 정도의 사업이다 보니 사업의 규모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볼 수는 없다.
해당 사업지 인근에 삼두은영빌라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곧 분양을 진행 할 예정이다.
- 건설사 : 계룡건설
- 준공 후 세대 : 162세대
▷ 해당 사업의 진행에 대해서는 현장 임장을 통해 면밀히 확인이 필요하다. 기사나 정보가 제한적인 것을 보니, 분양을 앞두고 철거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되지만 확인이 필요하다 생각 된다.
1.절차 : (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통상 소요시간 단축
2.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 최대 층수 15층으로 사업성 낮음
-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개선하는 사업
- 규제완화(건축법 관련 기준 완화)
- 1만㎡ 미만
▷ 노후되고 재개발이 진행되기에는 좁은 지역이며, 사업성이 적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간이 단축되고 정부에서 여러가지로 완화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이다 보니 사업성이나 미래 가치는 높을 수가 없다.
간만에 또 모란시장 한번 임장가봐야겠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크게
구미가 당기지는 않지만,
사업의 진행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기에
또, 소액으로 투자하여 돈을 벌 수만 있다면
확인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기에.
딱 기다려.
모란역
그나저나 모란역 인근에
요즘 정말 힙한 가게, 트렌디한 술집이
즐비한 것은 안 비밀!
-END-
※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부동산지인 등에서 Data 발췌